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란 특검과 김 여사 특검법 공포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하지 않자, 즉각 탄핵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런 모습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협박하는 조폭의 행태와 다름없다고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.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임성재 기자. [기자] 네, 국회입니다. [앵커] 먼저, 한 대행의 ...
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권영세 의원은 당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쇄신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권 의원은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, 안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당의 단합이고, 당이 안정이 안 된 상태에서 어떻게 당을 바꿀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비대위가 조기 대선 준비 차원이냐는 질문엔 거기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있 ...
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5선의 권영세 의원이 지명됐습니다.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열어, 국민께 당의 재정비와 쇄신을 이끌 비대위원장 후보로 권영세 의원을 보고드린다고 말했습니다. 이어 새로운 비대위가 국정 안정과 당 화합, 변화라는 중책을 맡아야 해 풍부한 경험을 가진, 즉시 투입한 전력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그러면서 권영세 의 ...
헌법재판소는 오는 27일 예정된 탄핵 변론준비기일에 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불참해도 기일을 속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김형두 헌법재판관은 오늘(24일) 출근길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. 김 재판관은 주심 재판관들이 판단할 문제라면서도, 법적으로는 기일을 종료해야 하지만 상당한 이유가 있다면 계속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